작년 추석때...
평소 이뻐라 하던 교회 후배중 부부가 있어서..
야심차게 함께 보러가자 추천했다가..
그들에게 물어뜯김과 동시에 내 성(性) 정체성을 의심받게된 뮤지컬..ㅜㅜ

오리지널팀의 공연과 중간에 홍석천의 나레이션 부분이 인상적이기는 했으나.
나중에 홍석천이 남자 주인공에게 진한 키스를 퍼붓는 모습에서..
토할뻔했던 기억이 역역한 뮤지컬...ㅜㅜ

어지간하면 블로그에 인상깊었던 부분을 쓰고 싶은데
딱히 머리속에 그려지는게 없었던 공연..

그리고 두번다시는 보지말자 맹세했던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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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2월달에
제목과 내용이 저언~~~~혀 상관없는 시트콤 같은 뮤지컬..
내용인 즉슨 아더왕이 성배를 찾기위해 함께할 기사들을 모집하게되고.
소히 고전에서 알고 있는 원탁의 기사들이 모여서 성배를 찾아 떠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지극히 단순 무구하고 말장난 충만한 코믹 뮤지컬이었지만..
그런데도 2번을 보게되는 악수를 두었다.

그건 유쾌함이라는걸 오랜만에 맛보게 해준 뮤지컬이라는 거지..
대사또한 고전 방식의 대사가 아닌 요즘 말투와 문장들이 섞여져서 나오고
지극히 완벽한 코믹으로 인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고 떠들수 있어서였을까..

랜슬롯역으로 나온 배우는 2년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인 펌프보이즈라는 공연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배우였는데..여기서도 이미지가 완전 판박이로 나와서..친근감도 있었고..
박영규 아저씨의 미달이 아부지 이미지도 슬적 엿볼수 있었던거 같아서.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네..

대학로 소극장에서 했다면..
더 큰 효과를 거두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하는 뮤지컬이였지.

더 웃긴건..
제목에서 나오는 SPAM은...
공연도중 무대로 올라오는 관객에게 선물로 SPAM 선물 셋트를 준다는 연관성 말고는..
전혀..별개라는 사실도 나름..씁쓸하지만 잼있었 던거..같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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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맞닿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조금은 진부하고 늘상 있을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지만. 
 왠지모를 희망하나 품을수 있는 아름다운 뮤지컬인듯해.. 
 
 기본급 95만원 직장의 부당한 대우속에서도 소중한 꿈의 씨앗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작은 골방을 벗어나기 위해 피눈물도 감내해야 하는 사람들.. 
 이용만 당하고 버름받은 외국인 근로자의 아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속에서 발버둥치며 살아갈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공연이였던거 같아.

" 빨래를 하면 내인생이 얼룩졌던 모든것들이 다시 새하얗게 변하지. 
 모든 시름과 아픔들. 빨래를 하면서 꾹꾹 쥐어 짜고..발로밟고 빨래줄에 널어 놓으면. 
 개운하고..그렇게 시원할수가 없어."

 내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추억으로만 가득한 하늘을 받들고 있는 달동네. 
 봉천동의 기억이 새로운 그런 공연.. 
 작은 씨앗같은 희망 하나가 사람의 살아가는 의미가 될수 있음을 보여준. 
 소박한 공연이었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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