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저 흉칙한 그림이 나란 말이지..Orz..
옆에 있는 나의 여인은 뭔 죄란 말인가....
그래도 너무 잼있네..
혹시나..똑같다 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알카에다 보다 무서운 테러를 저지를 테다..ㅡㅡ^



나를 받아주었던 그대들에게..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행복이라는 단어의 기분좋은 느낌을 다시 찾은듯 합니다..
함께 한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어쩌면 초대교회의 모습을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함께 떡을 나누고..함께 웃고..함께 하나남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는 그런교회..

사람이 만들지 않았기에..하나님께서 만드셨기에 이 모든것이 Made in Heaven 될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당신들을 통해서 알게된것이..나에게는 깊은 위로로 다가옵니다..

당신들의 작은 가슴으로 나를 안아 주셔서..
참 따뜻했습니다.. 내가 먼저 다가서지 못함의 용기없음을 이해해 주고.
기꺼이 다가와 나를 안아주고..위로해 주었던 당신들의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누었던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의 작은 이야기들에..
귀기울여준 당신들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온누리교회 수원 파워웨이브 집회와 강의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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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당연했던..그리고 현실이었고 혼란스러웠던 30일간의 일들이 마무리되고.
주변을 돌아보게되니.잃은것과 얻은것이라는 두가지 극명한 사실을 또한 받아들여야 하는 시간이
시작된듯해..

잃은 것은 떠날 사람은 떠났다는것.. 어차피 떠날 사람이었다면 잃었다는 표현도 어울리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내삶의 한 인연들이었으니 잃었다는 표현도 썩 나쁘지는 않을듯해..

그리고 얻은것은 굳이 내가 말하지 않아도..끝까지 지켜봐 주고..이해해 주고 나를 알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내 삶의 인연속에도 있었다는 새로운 발견의 시간이었다는거..
그래서 나도 그들을 더 알고싶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는 걸까...

나를 통해 상처받고 떠났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미안하면서도 항상묻고 싶었던 질문이 한가지
있었던거 같아..."나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은 해보셨을까요?"
뭐!!꼭 알아보고 싶을 정도록 매력적이거나, 특출난 인간이 아닐지언정 그냥 그렇게 물어보고 싶었어..

무슨일이 있었을까..??
왜이럴까..?? 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팔짱끼고 바라보면서 넌 이게 참 문제구나..그래 어디한번 어쩔수 없었던 네 상황을 이야기해봐의
시선으로 먼저 바라볼 필요는 없을텐데..왜냐하면 관계가 깊지 않다면 아직은 내가 많은걸 이야기
해야될 의무는 없다라는 생각도 들거든..

그래서 요즘은 뭔가를 인위적으로 말할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그냥 때가 되면 말할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는 인내의 여유도 생긴듯해..
물론 지켜보는 사람은 속 터지겠으나..
부탁하고 싶었어..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면 접시가 깨지도록 이야기 해줄께 라고..

혼자 걷는길에 점점 익숙해져가..
바램이라면..나를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과 함께 걸을수 있다면 참 좋을거란
생각이들어..이기적이라고?? 나를 알고 싶어하면 나도 그를 알고 싶어하지 않을까?
욕심이려나??

어차피 인생 혼자 걷는 길이라는 말..흔히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상을 설계 하시고..남자와 여자 그리고..나와 너를
창조하실때 그렇게 인생 독고다이로 살아가라고 설계하시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제는
나혼자 걷는 이길에..누군가와 함께 걸을수 있는 기대감의 환희가 있어서..
그렇게 우울하지는 않은가봐.


    간절히 원하면 무엇이든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 
    5년동안 감사함으로 쓰던 마틴DM 어쿠스틱 기타에서 그토록 소망하고..갈망하던
    테일러 기타를 구입 (Taylor 314ce).. 감사함으로 예배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지..
    찬양인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반적인 Model 이고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재고를  
    운좋게 구입할수 있어서..다행이었지..^^
   
    다른 기타에 비해서..통은 작지만 내장픽업의 성능이 좋고..또한 특유의 짤랑거리는 소리가.
    너무 이뻐서, 한번쯤은 꼭 품에 안아 보고 싶은 녀석이었는데. 
    드디어 내품안에 안기였으니..어찌 아니 기쁠소냐..ㅜㅜ 

    간절히 바라는 것에는 굉장히 과감해 지는것이 사람의 본질이라.
    회사의 인센티브를 몽땅 이녀석을 위해서 쏟아부었으니.그만큼 원없이 노래해야겠지. 
    엘릭서 스트링 (Elicxor)과, 오픈코드를 사용하기 적합한 CutCapo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녀석 
    사운드 홀을 Feedback Burster로 막고 사용하면 앰프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픽업사운드의 
    짤랑거림의 소리는 배가가 되는거 같아..    

    그리고..당당하게 찍혀 있는  Taylor 스트랩... 
    할렐루야로다... 
    열심히 예배하겠습니다..^^


오늘로써 만10년의 직장 생활을 넘긴다..
어느덧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세월.. 강산이 최소한 한번 정도는 바뀔수 있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다른이들과 크게 다를것 없는 그렇지만 "나름" 이라는 핑계와 자위속에서 열심히 살아온 세월인듯해.. 
난 10년이나 지금이나..다를게 없다고 항상 똑같은 시간속에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사이에. 참 많이 변한거 같아. 
    
10년전 열광했던 아이돌 그룹이 은퇴를 해서 중견가수의 모습으로 변해있고. 
10년전 스타덤에 올라있던 나와 동갑내기 축구선수가 노장이 되어 은퇴를 하고
10년전 가슴앓이 했던 여인을 만나면서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의 모습을 하고 있고. 
10년전에는 분명 나와 같은 공간에 숨쉬고 있던 누군가는 이제 하늘에서나 만나야 회포를 풀수 있으니..

내가 느끼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참많은 것들이 변하고 사라졌음을 알게되었네..
이제 나도 좀 쉬어볼까...
    
학교다닐때 수업시간에 졸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이에게..잠을 주신다"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한숨 자고 일어나면 좀 개운할것 같기도해.. 
   
돌아본 10년동안.. 
참 바쁘게 살아왔구나.. 
  
수고했어.호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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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terday is History .

  Tommorow is Mystery,

  Today is Gift, 

  That's why we call 

it the Present.."

 
 "어제는 지나간 역사이고...아직 오지않은 내일은 신비하며..오늘은 선물이지.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Present 라고 부르는 거라네.."

 
  오늘 나에게..주어진 선물..

  어제 삶을 마감해야 했던 누군가에게는 간절했었던 오늘..

  어쩌면 오늘을 살고자 간절했던 누군가의 하루의 삶을 내가 누리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한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오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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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기다림이란..
무슨 일이든,, 어떤 일이든 그 일에 어울리는 그릇이 되기 위한..
시간의 과정이라고 하면 정답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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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석..
항상 그자리에서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리다 돌이되어버린 기가막힌 사연..
하늘에서든 땅에서든 우리는 언젠가는 그 간절함에 자리에서 다시 만날수 있을꺼야..
우리 머리로 기억하지 말고..가슴으로 기억하자..혹시나 잊게되면 가슴으로 다시 아프고.
심장으로 간절해 질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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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새로산 구두를 신고 출근해봤다..
반짝반짝 새신발의 느낌은 좋았지만  걸어다니면서 뒷꿈치 다 까지고 물집잡히고
하루종일 절룩 거리면서 다녔다. ㅜㅜ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바꾼다는건 때로는 새롭기 위해서 또다른 아픔의 시간을
인내해야 하는 도전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익숙함의 굳은살이 박힐때 까지 쓰라림의 시간을 잘 견뎌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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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하루의 단상.
    그래 오늘하루도 수고했어. 아직은 세상은 살아갈 만한 충분한 이유와 가치를 가진다고 하지..
    때로는 그게 뭔지 34년을 살아왔어도 잘 모를때가 많지만 아직 그래도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많은 젊은이의 짧은 삶의 단상을 원없이 가질수 있다는 증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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