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Red Hat이 CentOS 커뮤니트 프로젝트를 인수했습니다, CentOS를 개발했던 모든 Main Contributor들은
모두 레드햇에 Join되었고..지속적으로 CentOS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지만 여기서 아주 재미 있는 대목이 있네요.이전에 Red Hat이 전통적으로 Source를 배포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SRPM이 아닌 GIT Repository를 이용한다는 군요..

Red Hat의 의견은 Git Repository를 이용한 소스 배포 방식이  CentOS와 Oracle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합니다. 또한 CentOS의 프로젝트는 GlusterFS, Ovirt, OpenStack, OpenShift등 클라우드 인프라에 요구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Pair로 빠르게 움직일 텐데..

기사에 나와있는데로 개발 로드맵상Fedora는 너무 빠르고 RHEL은 새로운 Project에 Pair로 움직이기에는 
너무 긴 Roadmap을 가지고 있으니 적절하게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프로젝트를  Pair로 움직일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이 필요했고..그걸 CentOS로 결정한 것이군요.. 

그렇다면 여기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 있겠죠.. 


1. GIT Repository 방법으로 소스를 배포하는 방법 

레드햇은 전통적인 Source 배포 방법의 SRPM이 아닌 Git Repository를 이용해서 배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레드햇 Clone을 지향해온 CentOS와 Oracle Linux의 경우 도움이 될까요?? 

CentOS나 Oracle Linux의 경우 분명 RHEL의 Patch 기간이나 Minor Release 기간 그리고 새로운 Major 버젼의 Linux Platform에 따라서 영향을 받고 플랫폼을 내놓았는데 이렇게 된다면 분명 두 Enterprise 배포판의 개발 Roadmap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2.
버젼 Release.. 

Red Hat은 Fedora와 RHEL의 개발 기간에 차이로 인해서 Cloud Computing 환경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Pair로 개발될수 있는 중간계 프로젝트로 CentOS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서 봐야할 부분은 CentOS Main Contributor에 의도입니다. 

CentOS 6.5 was released in December – what's on tap for the next release? How will the new partnership affect that?

In spite of the fact that I work for Red Hat now, I'm not privy to their release schedules. So over the next few months the board will publish our own road map. The mainline, the core, will stay as it is. But the variants will be able to set up their own road maps (based on their own release schedule).

[참조]
https://www.linux.com/news/featured-blogs/200-libby-clark/757524-centos-project-leader-karanbir-singh-opens-up-on-red-hat-deal/

즉 레드햇에 Join 된 Main contributor인 Karanbir Singh는 더이상 Release 스케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Core 프로젝트의 경우는 그래도 Release 스케쥴이 Publish 되겠지만 몇몇
의 프로젝트들의 경우에는 자체적인 Release Roadmap를 set up 한다고 합니다..

그밖에 다른 Core 프로젝트 들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참조 링크를 잘 보시면 이해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이 상황이라면 분명 CentOS에 대한 Release 스케쥴 또한 어느 선에서는 분명 영향을 받을 거라는예상은 누구나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서 오라클의 반응이 참 재미있네요... 

[참조]
https://blogs.oracle.com/linux/entry/oracle_linux_free_as_in

Fortunately, no matter what future CentOS faces in Red Hat’s hands, Oracle Linux offers all users a single distribution for development, testing, and deployment, for free or with a paid support subscription. Oracle does not require customers to buy a subscription for every server running Oracle Linux (or any server running Oracle Linux). If a customer wants to pay for support for production systems only, that’s the customer's choice. The Oracle model is simple, economical, and well suited to environments with rapidly changing needs.

Oracle is focused on providing what we have since day one – a fast, reliable Linux distribution that is completely compatible with Red Hat Enterprise Linux, coupled with enterprise class support, indemnity, and flexible support policies. If you are CentOS user, or a Red Hat user, why not download and try Oracle Linux today? You have nothing to lose after all, it’s free!

즉 오라클은 RedHat과 CentOS의 Join에도  변함없이 무료 또는 유료 서브 스크립션과 함께 개발, 테스트, 배포를 위한
단일 배포판을 제공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오라클 입장에서는 레드햇의 이런 행보가 신경쓰이겠죠.. 

생각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저는 이런 Red Hat의 행보에 대한 의미는  리눅스 프로젝트 부분에 있어서 주도 (Leading)
하겠다는 전략적인 의미와 함께 CentOS 프로젝트를 Join 하면서 Oracle 리눅스를 동시에 힘들게 하고자 하는 숨은 
의도 또한 내포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솔직히 CentOS의 운명도 걱정되기는 합니다.. 

[참조 링크]
http://lwn.net/Articles/57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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